공급 축소·수요 회복에 희토류 가격 상승 전망

센티먼트 +58
영향도 62

AI 요약

  • 6월 산화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PrNd) 생산량 전월 대비 6% 감소, 재생 비중도 44%에서 37%로 하락
  • 유럽 폭염발 에어컨 수요와 3분기 자동차 성수기 대비 자석업체 재고 확보 수요 증가
  • 타이트한 공급과 회복되는 수요가 겹치며 희토류 가격 상승세 지속 가능성 높음

뉴스 기사

중국 증권사 중신건투가 희토류 가격의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공급과 수요 양쪽 모두에서 가격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스크랩(폐자재) 유입이 줄면서 재활용 업체들의 가동률이 떨어졌고, 이 여파로 전반적인 희토류 생산량도 위축됐다. 원자재 정보업체 SMM 집계에 따르면 6월 산화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PrNd Oxide) 생산량은 한 달 전보다 약 6% 감소했다. 특히 재생 원료가 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월 44%에서 6월 37%로 낮아지며 공급 여건이 한층 빡빡해진 모습이다. 단기적으로 생산이 급격히 늘어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신건투의 판단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계절적 요인이 부각된다. 유럽을 강타한 폭염으로 에어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에어컨 한 대에는 약 0.1~0.2kg의 희토류 영구자석이 들어간다. 여기에 자석 소재 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낮은 상황에서 에어컨 성수기와 3분기 자동차 성수기를 앞두고 재고를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석 업체들의 구매 강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타이트한 공급과 맞물려 희토류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와 산업용 자석 등 전방 산업의 핵심 소재로,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경우 미국 유일의 대형 희토류 생산업체인 MP머티리얼스 등 관련 기업의 실적과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공급 타이트·계절 수요 회복이 겹친 희토류 가격 강세는 MP머티리얼스 등 서방 희토류 생산주의 투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