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 공급부족 지속, 난야 2분기 실적 급증 전망
AI 요약
- •DRAM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난야테크놀로지의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며, ASP 인상분 미반영으로 3분기 추가 상승 여력도 존재
- •AI 컴퓨팅용 HBM 용량 증가가 범용 DRAM 생산능력을 잠식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2028년까지 구조적 공급 부족 예상
- •난야는 2026~2028년 생산능력 약 69% 확대와 5A 신공장·1C/1D 첨단공정 도입을 추진하며, 윈본드·파이슨도 동반 수혜 기대
뉴스 기사
글로벌 DRAM 시장의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대만 메모리 업체 난야테크놀로지(Nanya Tech)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2분기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점은 2분기 평균판매단가(ASP)에 가격 상승분이 아직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3분기에도 추가적인 수익 확대 여력이 열려 있다는 평가다. 시장의 관심은 향후 ASP 인상폭, 장기 계약 갱신 조건, 그리고 5A 신규 공장의 가동 시점에 집중되고 있다. 공급 부족의 근본 원인은 AI 수요다. Rubin Ultra, TPU 등 차세대 AI 컴퓨팅 플랫폼에 탑재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용량이 급격히 늘면서 기존 범용 DRAM 생산능력을 잠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2028년까지 구조적 공급 부족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중국·한국 외 지역에서 독자적인 DRAM 양산과 첨단 공정 역량을 갖춘 난야의 전략적 가치는 공급망 다변화 흐름 속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난야는 대규모 증설에도 나선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생산능력을 약 69% 확대할 계획이며, 5A 신규 공장을 통해 월 4.5만 장(웨이퍼 기준) 규모를 추가한다. 여기에 1C·1D 나노 첨단 공정을 도입해 출하량을 크게 늘린다는 구상이다. 동종 업체들의 수혜도 예상된다. 윈본드(Winbond)는 니치 마켓용 메모리 공급 감소로 판매가 상승폭이 원가 상승분을 웃돌 전망이며, AI 서버용 NOR Flash 수요까지 더해져 하반기 추가 가격 인상이 기대된다. 파이슨(Phison)은 NAND Flash 공급 부족, 기업용 SSD 수요 강세, AI 메모리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AI발 HBM 수요가 범용 DRAM·NAND까지 잠식하며 2028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슈퍼사이클 구조가 확인되는 신호로, 메모리 밸류체인 전반의 실적 레버리지에 주목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