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 ADR 공모가 149달러 책정

센티먼트 +66
영향도 78

AI 요약

  • SK하이닉스가 미국 ADR 공모가를 1주당 149달러로 책정, 한국 보통주 종가 대비 약 3.1% 프리미엄 수준이다.
  • 이번 ADR 상장을 통해 약 265억 달러를 조달하며, 기관 수요예측에서 주문이 7배 이상 초과 접수됐다.
  • 7월 11일 나스닥에서 임시코드 'SKHYV'로 거래를 시작한 뒤, 7월 13일부터 정식코드 'SKHY'로 전환된다.

뉴스 기사

SK하이닉스가 미국 예탁증서(ADR)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1주당 149달러로 확정할 전망이다. 이는 목요일 서울 증시에서 마감한 보통주 종가 대비 약 3.1% 높은 수준으로, 국내 대비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 책정이다. 이번 ADR 발행을 통해 회사가 조달하는 자금 규모는 약 265억 달러에 이른다. 대규모 조달임에도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단계에서 주문이 공모 물량의 7배를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청약에는 장기 보유 성향의 글로벌 롱온리 펀드와 기술주 전문 펀드, 국부펀드, 아시아 전문 글로벌 투자자 등이 두루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일정은 두 단계로 나뉜다. 7월 11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임시 종목코드 'SKHYV'로 거래가 시작되며, 7월 13일부터는 정식 종목코드 'SKHY'로 전환돼 일반 거래에 들어간다. AI 데이터센터향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메모리 업황을 이끄는 국면에서, 글로벌 메모리 선두 기업의 미국 상장은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을 넓히고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계기가 될 수 있다. 프리미엄 공모가와 대규모 초과 청약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방증한다.

AI 투자 인사이트

3.1% 프리미엄 공모와 7배 초과 청약은 AI 메모리 수요에 대한 강한 기관 신뢰를 시사하며, 미 상장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여지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