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CXMT 최대 투자자로 부상

센티먼트 +55
영향도 68

AI 요약

  • 알리바바가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테크(CXMT)에 누적 약 76억 위안을 투자해 업계 투자자 중 최대 지분을 확보했다.
  • 2021년 12월 첫 투자 후 지분이 약 1%까지 희석됐으나, 2025년 6월 대규모 추가 투자로 IPO 이전 기준 지분율을 약 5%까지 끌어올렸다.
  • 알리 클라우드가 3.85%, 알리 네트워크가 1.12%를 보유하며, 알리 클라우드는 상장 전 마지막 증자 라운드의 최대 단일 투자자 중 하나였다.

뉴스 기사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인 창신테크(CXMT)의 핵심 투자자 지형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현지 매체 증권시보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CXMT에 지금까지 누적 약 76억 위안을 투입하며 업계 투자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CXMT의 증권신고서와 공개 자료를 종합하면, 알리바바 계열은 2021년 12월 처음 이 회사에 자금을 넣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자금 조달이 이어지면서 지분이 희석돼 한때 보유율이 약 1% 수준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흐름은 2025년 6월 반전됐다. 알리바바는 첫 투자 이후 3년 반 만에 대규모 추가 출자를 단행하며 IPO 이전 기준 지분율을 약 5%까지 다시 끌어올렸다. 현재 이 지분은 알리 클라우드가 3.85%, 알리 네트워크가 1.12%로 나눠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알리 클라우드는 CXMT의 상장 직전 마지막 증자 라운드에서 최대 단일 투자자 가운데 하나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는 클라우드·AI 사업을 확장 중인 알리바바가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전략적 밀착을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대표 D램 업체와 대형 IT 플랫폼 기업 간 자본 결합은 자국 메모리 생태계의 수직계열화와 공급 안정성 확보 움직임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AI 투자 인사이트

알리바바의 CXMT 지분 확대는 중국 AI·클라우드 진영의 메모리 내재화 신호로, 중장기 글로벌 D램 공급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