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메타가 자체 개발 AI 반도체 '아이리스(Iris)'를 9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며, 설계는 브로드컴, 생산은 TSMC가 담당한다.
- •메타는 컴퓨팅 용량을 2026년 7GW, 2027년 14GW로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하며 AI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한다.
- •삼성전자·샌디스크와 장기 메모리 공급계약, 스미토모전기와 광학 부품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뉴스 기사
메타 플랫폼스(META)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산에 본격 착수하며 AI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낸다. 시킹 알파에 따르면 메타는 자체 AI 칩 '아이리스(Iris)'를 9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아이리스의 설계에는 브로드컴(AVGO)이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 생산은 파운드리 업체 TSMC(TSM)가 맡는다. 약 6주간 진행된 시험 가동에서는 별다른 결함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칩은 메타가 2023년 공개한 MTIA(Meta Training and Inference Accelerator)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지금까지 4세대 이상 개발이 이어졌으며 아이리스가 최신 세대에 해당한다. 메타는 컴퓨팅 용량을 2026년 내 7기가와트(GW)까지 늘리고, 2027년에는 이를 14GW로 두 배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대규모 AI 연산 수요를 자체 칩으로 감당하려는 수직 계열화 전략이 뚜렷해지는 대목이다.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메타는 삼성전자, 샌디스크(SNDK)와 장기 메모리 공급계약을, 일본 스미토모전기와는 광학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자체 칩 설계·생산 파트너십과 핵심 부품 공급망을 동시에 다지며 AI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의 커스텀 실리콘 확대는 설계 파트너 브로드컴과 파운드리 TSMC의 수주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며, 메모리 공급사인 삼성전자·샌디스크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메타의 자체 AI칩 양산은 브로드컴·TSMC·메모리 공급사로 이어지는 커스텀 실리콘 밸류체인 전반에 수혜가 예상되며, 빅테크의 엔비디아 의존도 완화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