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테슬라가 옵티머스 Gen3 설계를 최종 확정하고 양산 단계로 전환
- •공급사에 9월 주 1,000대, 연말 주 2,000~2,500대 생산능력 요구
- •연말 기준 연간 약 10만 대 부품 공급 가능 규모로 램프업 전망
뉴스 기사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3세대(Gen3) 설계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로 전환한다. 6월 말 열린 경영진 회의에서 최신 옵티머스 설계가 검토·승인되면서, 3년 넘게 이어진 연구개발 단계를 마치고 대량생산 국면에 진입하게 됐다. 테슬라는 부품 조달 가이드를 공급사에 전달하며 구체적인 생산능력 목표를 제시했다. 9월까지 주당 1,000대, 연말까지 주당 2,000~2,500대 규모의 부품 공급 능력을 확보하라는 요구다. 공급사들에 따르면 테슬라는 통상 약 2개월 전 발주를 넣는 방식으로, 이미 8월 인도분 수백 대 규모의 구체적 주문을 접수한 상태다. 이 같은 궤적대로라면 연말 기준으로 연간 약 10만 대 분량의 옵티머스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이 갖춰질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가 공급사에 양산 관련 기준선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점은 옵티머스 프로젝트가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상업화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옵티머스가 테슬라의 기존 전기차 사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공표된 생산능력 목표가 실제 출하와 수익 기여로 이어지기까지는 수율과 수요 확인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 투자 인사이트
옵티머스가 R&D에서 양산으로 넘어가는 첫 신호로, 테슬라 밸류에이션의 로봇 프리미엄 논쟁을 재점화할 촉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