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UBS·번스타인, AI 수요 가속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 전망 제시
- •글로벌 메모리 매출 746억 달러로 사상 최대, 전월비 31.7% 급증
- •UBS는 DRAM 시장이 2028년 2분기까지 구조적 공급부족 지속 전망
뉴스 기사
글로벌 투자은행 UBS와 리서치 기관 번스타인이 인공지능(AI) 수요 가속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사이클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전망은 마이크론,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시게이트는 물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업체 전반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메모리 매출은 74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31.7% 급증했다. 세부적으로 DRAM 매출은 480억 달러로 27.7% 늘었고, NAND 매출은 258억 달러로 40.7% 뛰며 나란히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UBS는 DRAM 계약가격이 올해 3분기 32%, 4분기 1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NAND 역시 각각 30%와 12%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AI 서버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2026년 90%, 2027년 7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DRAM 시장이 적어도 2028년 2분기까지 구조적 공급부족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번스타인은 단기 강세에도 불구하고 3분기부터 가격 상승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용 부문에서 결국 수요 위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공급계약(LTA)이 조정 국면의 충격을 완화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결국 이번 상승 사이클의 강도와 지속성은 향후 진행될 LTA 협상 결과에 좌우될 전망이다. 다만 AI 관련 설비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고객의 가격 감내 여력이 이 유례없는 업사이클의 핵심 리스크로 지목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인프라 투자가 메모리 업사이클을 견인하나, 3분기 이후 가격 상승 둔화 가능성과 소비자 수요 위축, AI 투자 지속성이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