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PC용 가속기 'GAIA' 개발

센티먼트 +58
영향도 68

AI 요약

  • 삼성전자가 AI PC 전용 가속기 'GAIA'를 개발 중이며, 레노버·HP 등에 성능 검증용 시제품을 이미 공급했다.
  • 4nm 공정으로 제조되며 이르면 내년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 저장 데이터를 직접 연산하는 차세대 D램 기술 PIM과의 결합도 추진하고 있다.

뉴스 기사

삼성전자가 AI PC 시장을 겨냥한 전용 인공지능 가속기 'GAIA' 개발에 나섰다. GAIA는 PC의 두뇌 역할을 하는 기존 범용 프로세서와 달리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로, 생성형 AI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최적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조로 설계됐다. 삼성은 이미 중국 레노버, 미국 HP 등 주요 고객사에 성능 검증용 시제품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칩은 4나노(nm) 공정으로 제조되며,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이 시작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삼성은 GAIA를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기술과 결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PIM은 저장된 데이터 자체에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D램 기술로, 메모리와 연산 장치 간 데이터 이동 병목을 줄여 AI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삼성의 이번 행보는 온디바이스 AI 확산에 따라 급성장하는 AI PC용 NPU 시장에서 퀄컴, 인텔, 엔비디아 등과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제품이 실제 완제품 PC 채택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AI 투자 인사이트

삼성의 AI PC 가속기 진입은 온디바이스 AI용 NPU 시장 경쟁 심화 신호로, 퀄컴·인텔 등 기존 강자와 메모리 강점 결합 여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