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중국 본토 증시는 CXMT IPO 진척 소식에 메모리·첨단패키징·소재·장비 등 반도체 산업망이 폭발적으로 반등, SMIC·화훙·MetaX가 사상 최고가 경신
- •골드만삭스가 'Long China AI Value Chain' 리포트로 전력·반도체·AI인프라·모델·응용을 아우르는 'GS 중국 AI 산업체인' 바스켓 매수를 추천
- •대만은 TSMC가 장 막판 2.03%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 다음 주 실적 발표와 외국인 선물 공매도 잔고(8.5만 계약 상회 여부)가 관건
뉴스 기사
7월 9일 중화권 증시는 반도체 산업망을 중심으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며 마감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오전 부진하던 기술주가 오후 들어 강하게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반등의 핵심 촉매는 중국 대표 D램 업체 CXMT(창신메모리)의 기업공개(IPO) 절차 진척 소식이었다. 이 재료로 CXMT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면서 메모리 반도체를 비롯해 첨단 패키징, 반도체 소재 및 장비 등 산업 전반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 파운드리 업체 SMIC와 화훙반도체, 그리고 MetaX 등이 잇달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중국 반도체 공급망 자립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반면 에너지 금속 테마는 약세를 이어갔고, 관광·백주 등 소비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글로벌 IB인 골드만삭스는 'Trading Idea: Long China AI Value Chain' 리포트를 통해 전력, 반도체, AI 인프라, AI 모델 및 응용 분야를 아우르는 자체 구성 상품 'GS 중국 AI 산업체인' 바스켓 매수를 권고했다. 이는 글로벌 자금이 중국 AI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홍콩 증시는 혼조세로, 반도체 산업체인은 강세였으나 비리비리, 콰이쇼우, 메이퇀, 바이두 등 대형 기술주 약세로 항셍지수와 항셍H지수가 하락했다. 대만 증시는 TSMC가 장 막판 매도세에 밀려 2.03%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신용 융자 잔고에서 투기성 매물이 정리되는 과정은 중장기 흐름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시장의 관심은 다음 주 예정된 TSMC 실적 발표로 쏠리고 있으며, 외국인의 선물 공매도 잔고가 8만 5,000계약을 넘어설 경우 TSMC와 대만 증시 전반이 압박을 받을 수 있어 주목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CXMT IPO와 골드만 AI바스켓 추천은 중국 반도체 자립 테마의 구조적 수급을 자극하나, 미국 상장 TSM은 실적과 외국인 선물 공매도 잔고가 단기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