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용 고사양 MLCC, 日 업체가 주도

센티먼트 +25
영향도 62

AI 요약

  • 고성능 AI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시장은 여전히 일본 업체가 사실상 장악하고 있음
  • 주요 공급사는 무라타·다이요유덴·TDK·교세라 등 일본 4개사와 삼성전기(한국)
  • 대만의 야게오·PSA·홀리스톤도 공급망에 포함되나 최상위 사양은 일본이 지배

뉴스 기사

인공지능(AI) 하드웨어의 핵심 수동부품인 고사양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시장이 여전히 일본 기업들의 지배 아래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LCC는 전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노이즈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고성능 AI 반도체와 서버 보드에는 초소형·고용량·고신뢰성 제품이 대량으로 탑재된다. 반도체 업계 분석에 따르면 현재 이 최상위 사양 영역의 핵심 공급사는 무라타(Murata), 다이요유덴(Taiyo Yuden), TDK, 교세라(Kyocera) 등 일본 4개사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일본 외에는 한국의 삼성전기(Samsung Electro-Mechanics)가 주요 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렸으며, 대만의 야게오(Yageo)와 PSA, 홀리스톤(Holystone) 등도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AI 가속기에 요구되는 최고 사양 제품군에서는 여전히 일본 업체의 기술·물량 지배력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사양 MLCC 수요는 구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공급이 일본 소수 업체에 집중돼 있어 공급망 병목과 가격 협상력 편중 리스크가 상존하며, 삼성전기와 대만 업체들의 고사양 진입 여부가 향후 시장 구도의 변수로 지목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수요로 고사양 MLCC 성장세는 뚜렷하나 일본 과점 구조가 핵심 변수. 삼성전기·야게오의 상위 사양 진입 여부가 투자 관전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