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바클레이즈가 스트래티지(MSTR)에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30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다만 8일 기준 mNAV가 1.06으로 순자산가치 대비 프리미엄이 거의 사라진 상태이며, 액면가 산식 탓에 이마저 과대계상됐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회사는 6월 29일~7월 5일 비트코인 3,588개를 2억1,600만 달러에 매각해 우선주 배당과 달러 보유액 보충에 사용, 매수 후 보유 원칙에서 벗어난 행보를 보였다.
뉴스 기사
바클레이즈가 결제·핀테크 섹터 커버리지를 새로 개시하면서 비트코인 보유 대표기업인 스트래티지(NAS: MSTR)에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30달러를 제시했다. 바클레이즈는 이 회사가 역사적으로 높은 비트코인 수익률을 제공해왔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바클레이즈는 스트래티지가 주주가치에 우호적인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지속 매입하는 한, 보유자산의 장부가치를 웃도는 순자산가치(NAV) 프리미엄에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시장 일각에서는 이러한 낙관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바론스는 스트래티지가 현재 보유 비트코인 가치 대비 사실상 프리미엄이 거의 없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8일 기준 시장가치 대비 순자산가치 비율인 mNAV는 1.06에 그쳤다. 1을 웃돌긴 하지만 프리미엄이 얇아진 것이다. 게다가 mNAV 산식이 부채와 우선주를 실제 시장가치가 아닌 액면가로 반영하는 구조적 한계 탓에, 현 수치조차 인위적으로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회사의 최근 행보는 바클레이즈의 '보유량 확대' 전제와 어긋난다. 스트래티지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비트코인 3,588개를 매각해 2억1,6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 자금을 우선주 배당 지급과 달러 보유액 보충에 사용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고수해온 '매수 후 보유' 원칙에서 뚜렷하게 벗어난 조치로, 자사주 매입과 비트코인 매각 조항을 담은 새 재무 프레임워크 공개 직후 나온 움직임이다. 낙관적 목표가와 축소된 프리미엄, 그리고 매각 전환이 맞물리며 주가 방향성에 대한 시장의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목표가 상향에도 mNAV 프리미엄이 1배 근처로 좁혀져 상승 촉매는 제한적이며, 비트코인 매각 전환은 세일러의 축적 서사 훼손 리스크로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