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트레이드데스크 투자의견 보유로 상향

센티먼트 +20
영향도 55

AI 요약

  • HSBC가 트레이드데스크 투자의견을 축소에서 보유로 상향했으나 목표주가는 20달러로 유지했다.
  • 퍼블리시스와의 DSP 수수료 분쟁 해소와 중동 긴장 완화, 중간선거발 정치광고 지출 증가가 단기 우려를 덜었다.
  • 다만 월마트가 트레이드데스크와의 독점 관계를 종료하고 야후 DSP·구글 DV360과 새 파트너십을 맺어 경쟁 부담은 상존한다.

뉴스 기사

HSBC가 광고 수요측 플랫폼(DSP) 기업 트레이드데스크(NAS:TTD)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축소'에서 '보유'로 한 단계 올렸다. 다만 목표주가는 20달러로 종전 수준을 유지하며 신중한 시각을 이어갔다. 모하메드 칼루프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주가를 짓눌러온 퍼블리시스와의 DSP 수수료 분쟁이 마무리되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도 진정되면서 단기 리스크가 줄었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 광고 지출이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단기 실적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상향 배경으로 꼽았다. 반면 경쟁 환경은 부담 요인으로 지적됐다. 월마트(NYS:WMT)가 트레이드데스크와의 독점 관계를 끝내고 야후 DSP 및 알파벳(NAS:GOOGL)의 구글 DV360과 새롭게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칼루프는 트레이드데스크의 기업가치를 2027년 예상 EV/EBITDA 기준 6배로 평가했다. 이는 동종업계 중간값 12배의 절반 수준으로, 2025~2027년 EBITDA 성장률을 약 7%로 낮게 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광고 특수라는 단기 호재와 핵심 고객 이탈이라는 구조적 부담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각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정치광고 특수로 단기 반등 여지는 있으나 목표가 유지와 월마트 이탈은 구조적 성장 둔화 우려를 반영한다.